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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1000' 유출

exien 2018. 6. 29. 10:41

퀄컴이 윈도우10 전용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1000(SDM1000)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독일 윈도우 전문매체인 윈퓨쳐에 따르면 해당 칩은 올초 공개된 스냅드래곤 850 다음으로 투입될 칩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위해 개발된 칩과는 다르게 윈도우10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835 프로세서 기반으로 개조한 칩을 윈도우10 PC로 나왔지만 어플 실행 속도등 최적화가 되지않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다이 면적은 20x15mm으로 스냅드래곤 (12x12mm)의 두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칩 전체가 소비하는 최대 전력도 12W (CPU 6.5W, 전체 SoC 12W)로 인텔 투인원용 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퀌컴은 현재 이 프로세서 시제품에 LPDDR4 16GB 메모리와 128GB UFS 저장장치 두개를 연결해서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ARM의 Cortex-A76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대만의 TSMC가 7nm 공정으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