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8K UHD 동영상, 슬로 비디오 등 대용량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고속·고용량 차세대 메모리 시장 경쟁도 한층 격렬해지는 모습이다. 5분 분량 4K UHD 동영상을 찍으려면 최소 4GB 용량, 10MB/s 이상 전송 속도를 갖춘 차세대 메모리가 필요하다. 1초에 사진 수백장을 촬영, 연결해 만드는 슬로 비디오도 마찬가지다. 차세대 메모리 XQD(왼쪽)·SDXC(가운데)·CFast2.0. / 각 제조사 제공메모리 업계는 새로운 규격을 도입, 주력 제품군의 전송 속도 및 용량을 열심히 개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능, 대응 기기에 따라 차세대 메모리별 명암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 순항 중인 SD연합 SD 메모리...속도와 용량 더욱 향상된다 차세대 메모리 경쟁, 우위를 선점한 곳은 캐논·파나소닉·삼성전..